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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이 미야케 L'Eau Bleue d'Issey Eau Fraiche 짧은 후기

이 글은 L'Eau Bleue d'Issey Eau Fraiche(L'Eau Bleue d'Issey Eau Fraiche)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정품인증해드림

2026-06-11 05:27:07.94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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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작인데 중고로 하나 구해봤어요. 결론은 호불호 진짜 심하게 갈릴 향이네요. 오프닝에서 베르가못이랑 민트, 로즈마리가 확 올라오는데 이게 좀 약국 파스 냄새 같아요. 장뇌 같은 날카로운 허브감이 은근히 오래 갑니다. 머스크랑 파출리도 깔리는데 깊이감보다는 쌉싸름하게 마무리돼서 여름에 뿌리면 꽤 호불호 갈리겠네요. 이 가격에 이 정도 구성이면 나쁘지 않은데, 무턱대고 맹목 구매할 물건은 아닙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추천 7

댓글 1

  • 풀배컬렉터J2026-06-12 13:35:07.543Z

    말씀하신 약국 파스, 정확히는 장뇌와 유칼립투스 계열의 날카로운 록키 허브가 오프닝을 지배하는 구조라서 저도 첫 시향 때 상당히 당혹스러웠습니다. 이세이 미야케의 오리지널 블루 라인이 가진 청량감을 극단으로 밀어붙인 탓에, 미네랄 노트와 만나면서 싸늘한 이질감이 생기더군요. 가격 대비 구성에 충실한 것은 인정하지만, 바디 로션이나 애프터셰이브 같은 실용적 맥락에 가까울 뿐, 향수로서의 완성도는 글쎄요. 저는 2006년 당시의 실험성은 존중하지만, 정작 수집 진열장에서 손이 가는 병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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