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 마라쿠자라는 이름에 끌려 시향해 보았습니다. 메종 크리벨리에서 2023년에 내놓은 레더 계열이라는데, 레더라기엔 너무 민망한 수준의 옷입니다. 패션프루트가 확 쏘는 통에 사프란과 로즈가 손을 못 쓰고 그냥 묻혀버리더군요. 우드와 벤조인이 간신히 뒤에서 받쳐주는 듯했으나 프루티 노트가 워낙 강해 균형은 요원했지요. 올드한 취향의 눈으로 보기엔 향수라기보다 청량음료에 가까웠습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이 글은 Oud Maracujá(Oud Maracujá)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올드스쿨겔랑
2026-08-01 14:25:04.322Z
오드 마라쿠자라는 이름에 끌려 시향해 보았습니다. 메종 크리벨리에서 2023년에 내놓은 레더 계열이라는데, 레더라기엔 너무 민망한 수준의 옷입니다. 패션프루트가 확 쏘는 통에 사프란과 로즈가 손을 못 쓰고 그냥 묻혀버리더군요. 우드와 벤조인이 간신히 뒤에서 받쳐주는 듯했으나 프루티 노트가 워낙 강해 균형은 요원했지요. 올드한 취향의 눈으로 보기엔 향수라기보다 청량음료에 가까웠습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시향해보고 저도 청량음료 생각함 ㅋㅋ 레더는 대체 어디에
ㅋㅋㅋㅋㅋㅋ 오드 마라쿠자 저도 얼마전에 시향하고 진짜... 똑같은 생각했어요 ㅠㅠ 레더 계열이라길래 기대하고갔는데 이게 레더냐고요... 차라리 패션프루트 에이드라고 해야할듯 ㅎㅎ 진짜 오프닝에확 쏘는그 과일향이 너무 인위적이어서 깜짝 놀랐어요. 사프란이랑 로즈는 이름만올려놓은 수준이고 향수라기보다 편의점 가면 살 수 있을 것 같은 그런합성 프루티 느낌이 너무 강해서... 저는우디도 벤조인도 거의 못 느꼈어요그냥 패션프루트로시작해서 패션프루트로끝남. 요즘 트렌드가 대체로 프루티 쪽으로 가는 건 알겠는데이건 좀 과해서부담스럽더라구요 ㅠㅠ 진짜 청량음료에가깝다는 표현 너무 웃기고 공감되네요. 이걸 향수라고 30만원 넘게주고 사기엔... 제 지갑을또 구멍낼 가치가 없다고봅니다 당 ㅎㅎ 레더 계열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다른브랜드 찾아보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이건 레더팬에게사기당한 기분 줄 수 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