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된 지 십수 년이 지났지만 손이 자주 가는 병은 아닙니다, 솔직히 말해서요. 애프리콧과 만다린 오렌지가 열어주는 첫인상은 상쾌하고 기분 좋지만, 자스민과 네롤리로 이어지는 중심부가 예상보다 얕습니다. 시간이 좀 더 켜켜이 무언가를 쌓아주길 기대했지만, 결국 마지막 머스크에 안착하기까지의 여정이 다소 심심하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군요. 가볍게 즐기기엔 나쁘지 않으나, 오래 곱씹을 무게는 아닙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이 글은 Pure Gold(Pure Gold)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올드스쿨겔랑
2026-06-24 10:44:07.531Z
출시된 지 십수 년이 지났지만 손이 자주 가는 병은 아닙니다, 솔직히 말해서요. 애프리콧과 만다린 오렌지가 열어주는 첫인상은 상쾌하고 기분 좋지만, 자스민과 네롤리로 이어지는 중심부가 예상보다 얕습니다. 시간이 좀 더 켜켜이 무언가를 쌓아주길 기대했지만, 결국 마지막 머스크에 안착하기까지의 여정이 다소 심심하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군요. 가볍게 즐기기엔 나쁘지 않으나, 오래 곱씹을 무게는 아닙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퓨어 골드는 저도 딱 한 번 시향하고 손이 안 갔네요 ㅋ 몬탈레 특유의 우드랑 합쳐지면 좀 더 묵직할 줄 알았는데, 자스민이 생각보다 싱겁게 지나가서 아쉬웠어요. 가볍게 뿌리기엔 괜찮은데, 디올 소바주만큼 베이스가 단단한 느낌은 아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