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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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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의 덜 알려진 로즈 플로럴을 복기하며

이 글은 My Burberry Festive Eau de Parfum(My Burberry Festive Eau de Parfum)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풀배컬렉터J

2026-06-15 11:30:07.52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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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으로 나온 마이 버버리 페스티브 오드 퍼퓸을 오랜만에 꺼내 입었습니다. 다마스크 로즈와 스위트피가 중심을 잡고, 여기에 모과 특유의 달큼하면서도 약간 푸릇한 뉘앙스가 더해져서 일반적인 로즈 플로럴보다 입체감이 있습니다. 베르가못이 상쾌하게 열어주는 구조인데, 부르봉 제라늄 덕분에 민트 계열의 서늘함도 은근하게 깔리네요. 다만 출시 당시에는 프리지아와 스위트피의 파우더리함이 여성향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지만, 지금 꺼내 보니 계절감이 있는 정직한 플로럴이라 오히려 반갑습니다. 한정판이라 시중 물량 찾기가 쉽지 않겠네요, 디캔도 거의 안 돌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추천 2

댓글 5

  • 지갑은텅장2026-06-15 12:23:07.524Z

    와 이거 나도 갖고싶었는데 결국 못 산향이당...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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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뭐뿌리지2026-06-15 15:07:07.530Z

    아 버버리 마이버버리 페스티브... 나 이거 예전에 면세점에서 테스트만 해봤는데 생각보다 로즈가 무겁지 안아서 놀랐던 기억 ㅋㅋㅋ 모과 들어간 향수들이 보통 디퓨저 느낌 나는 경우 많은데 이건 그 라인 잘 잡은 듯 ㅠㅠㅠ 근데 솔직히 버버리는 플로럴 계열이 다 너무 예쁘게 나오는데 왜 자꾸 단종시키는지 모르겠음 ㅋㅋㅋ 아까워 진짜 ㅠㅠㅠ 디캔으로라도 구해둘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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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언니2026-06-15 16:11:07.497Z

    스위트피랑 모과 조합이면 확실히 페스티브 네이밍 이해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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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모키좋아2026-06-16 03:15:07.524Z

    오 이거 의외로 로즈인데도 괜찮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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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퓸하울2026-06-16 03:34:08.067Z

    오 저도 이거 예전에 친구한테서 시향 한번 해봤는데, 확실히 로즈 플로럴이지만 제라늄 때문에 좀 차가운 느낌도 돌더라고요 ㅎㅎ 글 쓰신 분 말대로 그 푸릇하고 싱그러운 톤이랑 달큰함이 같이 있어서 입체감 있다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글내용이중간에 끊긴 것 같은데혹시 프리지아랑 스위트피 파트가 어떻다는건지 궁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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