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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레도 애니말리크 도대체 이 향은...

이 글은 Animalique(Animalique)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지갑은텅장

2026-08-24 07:51:10.17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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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진짜취향 탈 것 같은 예감은 들었는데 또 디캔질러버렸다 ㅋㅋㅋ 첫 스프레이에 베르가못이랑레몬 터지는 건 좋았음, 상큼하네~ 했는데... 30분도 안 돼서미모사랑바이올렛이올라오면서파우더리함이 확 덮쳐버림 ㅠㅠ 여기에스웨이드랑앰버까지 깔리니까 살냄새랑 섞여서 묘하게 동물적인 느낌? 나는 향수처음 뿌리고 시간 지나면 목욕탕때같은 퀴퀴함 올라와서 바로 접었당... 출근용으론 절대 무리, 이거 디캔도 다 못 쓸 것 같아서 중고행 예정 ㅎㅎ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추천 1

댓글 1

  • 출근길지옥철2026-08-24 09:59:33.788Z

    아... 저도 애니말리크 딱 그 느낌 알 것 같네요. 첫 스프레이에 베르가못이랑 레몬 터질 때는 '오? 이거 의외로 괜찮은데?' 싶다가도 30분 지나면 완전 딴판으로 변하죠. 저는 개인적으로 미모사+바이올렛 조합이 올라올 때부터 이미 불안하더라고요. 파우더리한 플로럴이 너무 세게 박혀 있어서 그 부분에서 이미 반 정도는 포기했네요. 거기에 스웨이드랑 앰버 베이스까지 깔리니까 진짜로 체취랑 섞여서 묘한 동물적 냄새가 올라오더라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목욕탕 때 같은 퀴퀴함이랄까, 사람 체온에 따뜻하게 올라오는 냄새가 호불호 엄청 갈릴 만해요. 출근용으로는 진짜 무리라고 봐요. 영업하면서 애니말리크 뿌리고 갔다간...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회의실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동물향이 얼마나 민폐일지, 저라면 바로 화장실 가서 지우려고 했을 거예요. 이런 계열은 진짜 취향 확고한 사람들끼리만 즐겨야 하는 향이라, 데일리로 무난하게 뿌리기엔 너무 리스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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