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슬슬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져서 묵직한 거 땡기길래 오랜만에 1밀리언 인텐스 꺼냈는데 ㅁㅊ 개좋아... 2013년에 나온 향인데 블랙페퍼랑 카다멈이 확 올라오면서 아 이건 진짜 가을 전용이구나 싶음. 근데 여기서 블러드 만다린이 은은하게 받쳐줘서 초반에 생각보다 무겁지만은 안더라. 시간 지나면 시나몬이랑 로즈가 올라오는데 이 조합이 진짜 달달한데 스파이시한 포인트라서 우디 계열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 번쯤 시향해볼 만한 듯. 단점이라면 뿌리고 처음 30분은 좀 꽉 끼는 느낌? 확산력 부담스러울 수 있어서 출근용으론 비추ㅠ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