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슬슬가을 향 찾는 철이라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아쿠아 디 파르마 젤소미노 노빌레에디치오네 스페찰레이거눈에 들어왔는데 혹시 써본분 계신가요.
자스민메인에 만다린 오렌지랑 핑크페퍼들어가고 베이스가 시더 우디머스크라던데... 화이트 플로럴계열은 좋아하는데튜베로즈가좀 과하면 금방 질리더라고요. 이거 튜베로즈가 많이 튀는 편인가요 오렌지 블로섬이랑 섞여서 부드럽게 깔리는 정도인지 궁금하네요.
사실 제가 무거운오리엔탈이랑앰버 계열만 주구장창 파는사람이라 플로럴 우디는 좀 애매할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시더 베이스가 받쳐준다니까 겨울밤에 은은하게 날리는 자스민이면괜찮지 않나 싶기도 하고 ㅎㅎ
3교대 뛰다 보면 향수고르는시간이 유일한 낙이라 몇 날 며칠 고민하다가 결국 질러버릴 것 같네요. 시향은 매장 가야 하는데 요즘 코로나때문에병원에서 함부로 외출도 못 하고 ㅠㅠ
여름엔 향수 거의안 뿌리는 편이라이제 슬슬 장롱에 넣어뒀던 것들 꺼내고 있는데 가을 신상이나 새로 영입할 만한 거 있으면 추천도 부탁드려요. 무거운 거 좋아하니까 그쪽 라인으로 ㅋㅋ
블랙오키드는이미 두 통째 비웠고 앙겔도 한 통 반쯤 갔네요. 이번 가을엔 좀 다른 결 시도해보고 싶은데플로럴 우디가 정답일지 회의적이면서도 궁금하네요.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