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시간 남아서 동네편집샵갔다가 우연히시향해본 라티장퍼퓨머 Contes du Levant 원래라티장은향자체가 너무 취향갈려서 손이잘안갔는데이건 또 다른이야기더라
처음뿌렸을 때확 치고올라오는게로즈임 근데장미향싫어하는 사람들도거부감 없을정도로부담없는로즈라 ㄹㅇ 신기했음 찐한레드로즈 그런거 말고 그냥 바람에살짝날리는꽃잎느낌 BA 시절에장미 계열시향하시는 분들대부분 "아너무진해요" 이러고손사래치셨는데이건좀 다름
시간지나니까앰버랑웜스파이시가 기어나오는데이게진짜 맛도리더라 앰버 특유의따뜻하고 살짝달달한 베이스가 로즈를감싸주는데인공적인 느낌 거의없고오히려 포근한 느낌 웜스파이시는이름처럼매운향아니고그냥체온감더해주는역할만 함 전체적으로은은하게 퍼지는타입이라확튀거나 공격적인걸 싫어하는사람한테 ㄱㅊ을듯
2022년에출시됐다는데아직까지크게입소문 안 난거보면 역시 라티장은 마케팅을안해서그런가 싶기도하고 사실퍼포먼스생각하면가격이 좀사악한 편이라 풀배는절대비추다 내 기준으론디캔 30ml도충분히오래쓸물건 지속력은 6시간정도로 평범했고확산은팔 뻗으면느껴질까말까한정도니까오피스나데이트용으로 ㄱㅊ
근데내가진짜인상깊었던 건건조한술 향같은게 은근히 섞여 있는 기분이었음 공식노트엔없는데사람들이말하는그 "중동느낌"이이거때문인가싶더라 화장품냄새 안나고 묘하게 오래된책냄새비슷한것도 나고 이런계열싫어하면 호불호 확갈릴것같긴 함 ㅇㅈ
암튼플로럴 계열이고여성향이라는평이 많은데 남자가써도이상하지않을느낌 로즈가 무거운꽃향수느낌이아니라서 젠더리스로 쓰기 ㄱㅊ음 나도우드계열만 고집하는편인데이건 위시리스트에슬쩍넣어볼까고민중임상탈33은언제 넣냐 ㅋ 관심 있으면무조건 매장가서시향먼저해보는 걸 추천함분위기 자체가호불호 탈스타일이니까 디캔도함부로 지르지말고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