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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상귄 러브버드 이거 디자인 일단 ㅇㅈ이네

이 글은 Orange Sanguine Love Birds Collector(Orange Sanguine Love Birds Collector)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딸기우유향

2026-07-30 03:31:07.55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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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이거어제 백화점갔다가시향해봤는데비터오렌지첫향이진짜찐오렌지까는느낌이라좋았음 ㅠ 근데시간좀 지나니까제라늄이랑자스민올라오는데내 피부에선비누향처럼 변해서아쉽더라 ㅋㅋ 앰버랑 샌달우드 거의안느껴지고 그냥 상큼하게끝남 잔향도짧은편 ㄱㅊ 근데 가격 보고기절할뻔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추천 6

댓글 2

  • 지갑은텅장2026-07-30 23:00:07.552Z

    헐 비터오렌지 깔 때 진짜 생오렌지껍질까는 느낌은 개취저인데 제라늄 올라오면서 비누향 변하는 거 너무 아쉽네 ㅋㅋㅋ 나도그 패턴에당한적많아서 완전 이해감... 요즘 오렌지 블러썸 섞인 향들이 디자인만 예쁘고 건조는 좀 별로인 거같음 ㅠ 가격은 진짜 말도 안 되던데 케이스값인가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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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배컬렉터J2026-07-31 12:53:07.517Z

    저도 시향해 보고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렌지 상귄 오프닝은 정말 인상적이더군요. 제가 가진 시트러스 계열 풀배들 중에서도 저렇게 생생하게 비터 오렌지 껍질 벗기는 순간을 재현한 건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스킨 쪽 오일감까지 느껴지는 듯한 그 착향감은 분명 돈을 들여 연구한 결과물이에요. 다만 말씀하신 대로 드라이다운에서 구조가 급격히 단순해지는 점은 저도 아쉽게 느꼈습니다. 제라늄과 자스민이 올라올 때 메탈릭한 비누 뉘앙스로 꺾이는 현상은 아토샌더의 특정 머스크 계열 베이스랑 상성이 안 맞는 피부에서 종종 나타나더군요. 제 경우에는 자스민이 생각보다 오래 버티지 못하고 오렌지블로섬 잔향으로 퇴색되면서 전체적으로 룸 스프레이 같은 인상을 남겼어요. 앰버랑 샌달우드가 거의 체감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저도 이 부분에 동의합니다. 베이스의 밀도가 오프닝에 비해 지나치게 가벼워서 풀배 기준으로 보면 완성도가 다소 아쉬운 구성이에요. 그리고 네, 가격은 정말 놀랐습니다. 이 정도 지속력과 전개로 저 위치의 가격을 책정한 건 브랜드 네임밸류 말고는 설명이 안 되는 수준이네요. 저도 시향 후에 시트러스 컬렉션 추가할 생각 접었습니다. 오리지널 솔레이 네쥬 오드퍼퓸의 백플로럴 핸들링이나, 좀 다른 결이긴 하지만 플로레스 오렌지 블로섬 계열에서 레 라보의 플레르 도랑제 27 같은 구성이 훨씬 안정적이라고 생각해요. 잘 정리해주신 후기 읽기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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