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은 가을에 묵직한거 찾으면서도 은근 시트러스 계열 끌려서 백화점 돌다가메모 파리 Moon Safari 시향지 받아왔음ㅋㅋ 2009년작이라 거의 16년차인 셈인데, 이름부터 무슨 우주여행 컨셉이길래 뭔가 몽환적인 우디일 줄 알았거든. 근데 막상 뿌려보니까 레몬버베나가 한가득이더라ㅋㅋㅋ 아말피 레몬이랑자몽이랑 섞여서 엄청 쨍하게 오는데, 우디 아로마틱이라고 분류된거치고 나무 느낌은 거의 깔리는 수준... 레더도 살짝 힌트만. 시트러스 폭탄이라 가을용으로는 좀 애매할듯, 여름에 뿌리면 딱이었을텐데. 시향은 재밌었지만 나 살 일은 없음ㅋㅋ 가죽 노트 좀 더 기대했는데 아쉽다...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