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테스트만 해보고 아직 풀병은 못 샀는데... 탑노트 시트러스가 확 터졌다가 금방 가라앉고 시더랑 카다멈이 올라오는 게 묘하게 어나더13 초반이랑 비슷한 느낌이었거든요. 근데 어나더13은 그 뒤에 비누냄새가 깔리는데 얘는 그런 쨍한 머스크 대신 스파이시함이 남아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시원한 우디라 여름에도 괜찮을 것 같네요.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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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키좋아
2026-06-03 09:59:00.000Z
백화점에서 테스트만 해보고 아직 풀병은 못 샀는데... 탑노트 시트러스가 확 터졌다가 금방 가라앉고 시더랑 카다멈이 올라오는 게 묘하게 어나더13 초반이랑 비슷한 느낌이었거든요. 근데 어나더13은 그 뒤에 비누냄새가 깔리는데 얘는 그런 쨍한 머스크 대신 스파이시함이 남아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시원한 우디라 여름에도 괜찮을 것 같네요.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에.... 저는 완전 반대던데요;; ㅎㅎ 저도백화점에서 두개 다 테스트해봤는데, 솔직히어나더13이랑 닮았다는 생각은하나도 안들었어요. 어나더13 특유의 그 알데하이드+앰브록스탄산수 느낌이랑은 결이완전히다른 것 같던데. 콜로니아 퀘르시아는 오프닝 레몬 확 터지고 곧바로 우디+스파이시 올라오는 구조라 오히려 르라보 베가 23 초반이랑 닮았다고 느꼈거든요. 어나더13은 처음부터 끝까지 은은하게 깔리는합성머스크 베이스가핵심인데 퀘르시아는그런 비누냄새 머스크가 완전히 빠져서... 비교가 좀 어색해요. 근데 저랑완전 반대 의견인데도 재밌네요 ㅋㅋ 사람마다 후각 체계가 다르구나싶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