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여름 지나고 가을까진 괜찮겠지 하고 블라인드로 들였는데 완전 실패 ㅠㅠ 장미가 엄청 시원하고 투명하게 올라와서 그런가 여름에 뿌릴 땐 진짜 미쳤는데 날씨 쌀쌀해지니까 네롤리랑 핑크페퍼 그 청량감이 좀 따갑게 느껴지더라. 시더랑 파출리 우디 베이스가 바닥 살짝 깔아주는데 머스크 비누향처럼 올라와서 묵직함은 전혀 없고 그냥 찬 공기에 샤워하고 나온 느낌임 ㅋㅋㅋ 가을템 찾는 거면 차라리 더 꾸덕한 우디 시프레로 가라… 이거 뿌리고 돌아다니다가 바람 불 때마다 넌 지금 여름이야? 하는 기분 듬 ㅈㅅ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