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ㅋㅋ 이거 시향카드로만 맡아봤는데 살구 복숭아 과즙 터지는 줄 알았음 근데 오스만투스가 은은하게 깔리면서 그린 노트가 확 올라오더라 ㄹㅇ 피치랑 오렌지블로섬 조합이 너무 달달할 것 같은데 은근 시트러스가 잡아줘서 여름에 ㄱㅊ을듯 근데 캐시미어 우드 베이스가 생각보다 무게 잡아서 디캔 굴릴만한데 풀배는 애매하네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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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ㄹ
2026-06-22 11:55:07.553Z
아 ㅋㅋ 이거 시향카드로만 맡아봤는데 살구 복숭아 과즙 터지는 줄 알았음 근데 오스만투스가 은은하게 깔리면서 그린 노트가 확 올라오더라 ㄹㅇ 피치랑 오렌지블로섬 조합이 너무 달달할 것 같은데 은근 시트러스가 잡아줘서 여름에 ㄱㅊ을듯 근데 캐시미어 우드 베이스가 생각보다 무게 잡아서 디캔 굴릴만한데 풀배는 애매하네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헐 저는 완전 반대입니당 ㅠㅠ 저도 시향카드로 먼저 맡아봤는데 오스만투스가 살구+복숭아 과즙 터지는 줄 알았거든염? 근데 그린노트가 확 올라와서 당황쓰.. 달달플로럴 기대했는데 시트러스가 잡아줘서 오히려 달달한 맛이 덜 느껴져서 아쉽뀨 ㅠ 여름에 ㄱㅊ다곤 하지만 소개팅용으론 라비에벨 같은 달달한 게 더 첫인상 좋던데 ㅎㅎ 그리고 캐시미어 우드 베이스는 진짜 무게감 있어서 풀배는 부담스럽당 >
오스만투스는 나도 디캔으로 며칠 돌려봤는데, 결론은 여름에 풀배 못 할 향이었어요. 분명 살구·복숭아 과즙이 터지는데 그 아래 깔린 끈적한 꽃 시럽 베이스랑 캐시미어 우드가 은근히 답답하게 올라와서 그늘 없는 한낮에는 못 버틸 결. 그린 노트랑 시트러스가 초반만 상쾌하게 잡아주는 척하다 금방 도망가고, 결국 더운 날 시향지 끝에 남은 오스만투스 특유의 가죽 비스름한 잔향에서 숨 막혔네요. 호불호 갈리는 이유 알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