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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오브노맨즈랜드... 결국 나도 병샀다 ㅠ

이 글은 Rose Of No Man's Land(Rose Of No Man's Land)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지갑은텅장

2026-06-29 01:23:07.54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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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페퍼랑 산딸기향이 처음에 톡 쏘면서은은하게 깔리길래 "오? 상큼로즈네?" 하고 좋았는데... 시간 지나니까 앰버랑 파피루스가 자꾸 올라와서 묘하게 무덤덤한 가루내음 나는거임 ㅎ... 장미 향 자체는 진짜 찐한데, 이거 은근 취향 타겠당. 난 왜 자꾸 첫 시향이랑다른애들만 병으로 들여오는지 모르겠네 진짜 지갑 텅텅...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추천 2

댓글 5

  • 무지출챌린지2026-06-29 03:20:27.926Z

    아나도 완전 공감 ㅋㅋㅋ 시향때랑 집에서뿌릴때랑 완전딴판인 애들꼭있더라... 나도그렇게 병샀다가눈물흘린 템 한둘이아님 ㅠ 핑크페퍼톡쏘는거좋아서들였는데시간 지나면 가루냄새올라오면진짜현타심하지... 장미는끌리는데앰버랑파피루스조합이무덤덤한가루로 가는거 내취향엔애매하더라참는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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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드스쿨겔랑2026-06-29 04:29:07.556Z

    아이고, 그 마음 백번 이해합니다. 첫 시향 때의 반짝임에 속아 병사고 후회하는 게 바로 우리 덕후들의 숙명 아니겠습니까. 말씀하신 '무덤덤한 가루내음'이라는 표현이 아주 정확하네요. 앰버와 파피루스의 조합이 묘하게 건조한 종이 같은 질감을 내는데, 거기서 쨍한 핑크페퍼가 빠지니 장미가 힘을 못 쓰고 눌리는 거지요. 시향지만으로는 한 시간 뒤의 이 건조함을 예측하기 어려우니 원통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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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하고싶다2026-06-29 12:12:07.543Z

    하... 나도그가루내음올라오는거딱겪어봐서안다 ㅋㅋㅋ 장미향자체는 진짜 찐한데앰버랑파피루스가 그 찐함을좀 탁하게꼬아버리는 느낌이랄까. 겨울에몰아뿌리는무거운향좋아하는나조차이건 오피스는커녕 주말에도 좀부담스럽더라니까. 첫 시향이랑달라지는 거 경험하면지갑털린게억울해서라도한동안쥐어짜내면서 쓰게되지 ㅠ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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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만기다림2026-06-30 10:10:07.545Z

    퇴근하고싶다에게

    아 완전 공감이에요 그 탁한 가루내음... 저도 그 느낌 때문에몇번 놓쳤네요. 장미향 자체는 진짜솔직한데 앰버랑 파피루스가 들어오면서 꽃잎보다는마른 꽃다발 말리는 가루냄새로 변해버리는 느낌? 근데 전오히려 그 탁한 부분이 무덤덤하니 질리지않아서 괜찮았어요, 오피스는 무리지만 겨울밤 산책할때 은근 중독되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첫 시향이랑 너무 달라진 애들 지갑털리고 나면 진짜 억울해서 어떻게든 뿌리게 되는 거 저만 그런거 아니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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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은뭐뿌리지2026-06-30 10:38:07.528Z

    ㅋㅋㅋㅋ 프사 보니까 플라워밤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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