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ㅋㅋ 중고나라에서 디캔 5ml짜리 8천원에 업어옴 일단 첫 분사 뿌리자마자 베르가못이랑 오렌지가 상큼하게 올라오는데 거의 3초만에 사라짐 그리고 곧바로 엄청난 양의 플로럴이 코 찌르는데 ㄹㅇ 90년대 장미비누 냄새에 파우더리함 더블로 들어옴 흰 꽃이랑 노란 꽃이랑 섞여서 어지러움... 히말라야 포피는 뭔지 모르겠는데 대충 양귀비 비스무리한 그런 퀴퀴함 있음 근데 30분 지나니까 이 파우더리함이 좀 가라앉으면서 달달한 블랙커런트랑 부드럽게 섞임 ㄹㅇ 할머니 화장대에서 나는 그 특유의 연고같은 향기임 20대 초반이 끌기엔 오바고 가을에 니트 입은 여자 향수 이미지 강함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