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작답게 좀 묵직할 거라 예상했는데 초반에 시트러스 확 치고 올라와서 오? 했다가 10분 지나니 레더가 본색 드러내더라구요. 아미리스랑 코리앤더가 중간에서 받쳐주는 구조인데 이 조합이 호불호 엄청 갈릴 겁니다. 우디 계열 좋아하는 저도 초반 가죽 노트가 살짝 동물성으로 느껴져서 당황했어요. 팩트는 이 향 여름에 뿌리면 가죽이 더 도드라져서 오히려 환절기나 겨울이 어울린다는 거. 결론은 시트러스만 보고 덥석 샀다간 레더에 뒷통수 맞는 향수, 시향 필수입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