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ㅋㅋ 요즘 존나 더워서 여름용 시트러스 디캔 뒤적이다가 에르메스 Aroma d'Orange Verte 이거 2003년작이라길래 기본기 탄탄하겠지 싶어서 질러봄 근데 솔직히 첫느낌은 블루드샤넬 대비 확실히 가볍긴 한데 생각보다 오렌지가 엄청 달더라고 상큼하게 터지는 느낌보다는 껍질째 씹는 과육 느낌임 시트러스에 스위트 프루티 어코드 잡혀있다길래 예상은 했는데 이게 시원한 맛은 살짝 부족하고 지속력도 진짜 안습이네 뿌리고 30분 지나니까 내 체취랑 섞여서 묘하게 퀴퀴해지는 기분 ㅠ 여름용으로 ㄱㅊ?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