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스와 바질이 의외로 시원하게 열리는데, 이내 엘레미 레진과 올리바넘의 끈적한 발사믹 톤이 올라와 금세 무게감이 생깁니다. 앰버와 스위트 어코드가 받쳐주는 구조라 한여름 낮에는 다소 숨막히는 느낌이더군요. 냉방된 실내나 저녁쯤엔 아로마틱한 쌉쌀함이 차분하게 가라앉아 꽤 괜찮았는데, 데일리로 쓰기엔 아무아쥬 특유의 밀도감을 절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이 글은 Opus XIV – Royal Tobacco(Opus XIV – Royal Tobacco)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지수님
2026-07-15 10:19:29.888Z
아니스와 바질이 의외로 시원하게 열리는데, 이내 엘레미 레진과 올리바넘의 끈적한 발사믹 톤이 올라와 금세 무게감이 생깁니다. 앰버와 스위트 어코드가 받쳐주는 구조라 한여름 낮에는 다소 숨막히는 느낌이더군요. 냉방된 실내나 저녁쯤엔 아로마틱한 쌉쌀함이 차분하게 가라앉아 꽤 괜찮았는데, 데일리로 쓰기엔 아무아쥬 특유의 밀도감을 절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아 ㅋㅋ 나도 여름에 로열 토바코 한번 데일리로 써보려다 바로 접음 진짜 아니스랑 바질 오프닝은 시원하게 터지는데 엘레미랑 올리바넘 올라오는 순간부터 확 무거워지더라 아무아쥬 라인 대부분이 밀도감 장난아니라서 한여름 낮에 뿌리면 본인도 숨막히는데 주변사람은 오죽하겠음 실내나 저녁엔 그 쌉쌀한 베이스가 살아나서 ㄱㅊ은데 데일리로 굴리기엔 오버야
진짜 아무아쥬는 그 밀도감이 장점이자 단점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