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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지아나 테렌치 Eclix, 예상보다 더 많은 바닐라가 숨어 있네요

이 글은 Eclix(Eclix)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풀배컬렉터J

2026-07-31 15:35:07.52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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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지아나 테렌치의 Eclix는 2017년 출시 당시만 해도 브랜드 내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처음 손목에 뿌리면 레몬과 탠저린이 선명하게 올라오는데, 이 시트러스가 예상보다 오래 머물지 않고 금세 파우더리한 아이리스로 전환됩니다. 아몬드의 부드러운 고소함이 아이리스의 화장품 같은 텍스처를 감싸면서 꽤 우아한 오프닝을 보여주네요.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고, 타히티안 바닐라가 점점 올라오면서 후반부로 갈수록 달콤함이 꽤 진하게 잔류합니다. 저는 이 바닐라의 비중이 오히려 이 향의 정체성을 결정짓는다고 생각하는데, 우디 머스크 베이스가 받쳐주긴 하지만 시트러스-파우더리 무드와 바닐라의 밸런스가 살짝 경사져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만합니다. 여름보다는 약간 서늘한 날씨에 더 잘 어울리네요. :)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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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노香인생2026-08-01 01:05:07.525Z

    ㅇㅇ 바닐라가 숨든말든굳이? 섬유유연제면충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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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물용만찾음2026-08-01 15:12:04.322Z

    아 완전 공감되네요 ㅋㅋ 저도 Eclix 처음엔 상큼하게 시작해서 괜찮다 싶었는데, 시간 지나면서 바닐라가생각보다 진하게 깔리더라고요. 그것도 약간 파우더리함이랑 섞여서 묘하게 화장품 냄새 같은 느낌... 선물용으로는 호불호 좀 갈릴 거 같아서조심스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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