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은환절기에시프레 계열땡겨서디캔뒤적이다가 아르떼디구찌꺼냈는데이거진짜묘하게가을이랑잘맞음 ㅋㅋ 처음뿌리면카모마일이랑커런트버드가 확올라오는데약간 허브티에베리섞은느낌이라살짝차갑고쌉싸름한편임 ㅠ 근데이게 20분쯤지나면장미랑 미모사가 은근하게깔리면서우디랑 파출리가 슬슬올라오더라 ㄹㅇ 초반이랑 중후반 분위기가완전다름 ㅋㅋ 처음엔이거여름용인가싶다가도뒤에톤다운되는게오히려지금 입기딱좋음 네롤리때문인지약간비누향 느낌도살짝있는데 그게오히려 과하지않아서 부담없고 ㅠ 묵직한시프레에꽃향은근히깔리는구조라디캔만으로도존버가능한수준임 근데 이거단종됐다는얘기있어서풀배욕심자꾸드는게 문제다 ㄹㅇ 보유분다써도 3년은족히남았는데이번가을에한 병지르면 무지출챌린지바로실패라서그냥 디캔으로정신승리중 ㅋㅋㅋ 아르떼디구찌는 91년출시라요즘 신상들에 비하면좀올드한 느낌있는데 오히려그 복합적인 노트구성이지금뿌리면 더독특하게 느껴짐 장미가주인데도로즈솔리드처럼 직선적이지않고우디랑파출리가 받쳐줘서여성스러움보단 시크한쪽에가까움 ㅠ 메리골드노트는 내코엔잘안잡히는데아마 그린함보강해주는역할인듯 확실히 시프레플로럴은 완전가을초입에쓰기좋은 계열인거 다시느낌 ㅋㅋ 나도 한때풀배충동진짜심했는데이제는 디캔버티면서 만족하는 법배웠다... 근데 또가을되니까 지름신슬슬고개드는중 ㅠ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