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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 시트러스만 찾다가 이거 시향했는데...

이 글은 One Umbrella for Two(One Umbrella for Two)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지갑은텅장

2026-07-14 14:04:12.89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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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커런트 상큼한데 밥냄새 나서당황... ㅎㅎ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추천 5

댓글 3

  • 퍼퓸덕질2026-07-15 09:02:42.609Z

    ㅋㅋㅋㅋㅋㅋ 밥냄새 ㅠㅠㅠㅠ 진짜 공감된다 나도 여름용으로 시트러스 뒤지다가 블랙커런트 들어간 거 시향했는데 상큼한 줄 알았거든 근데 중간에 확 올라오는 구수한 곡물향 진짜 당황스럽지 ㅎㅎㅎ 나도 예전에 조말론 블랙베리 앤 베이 시향할 때였나... 처음에 확 터지는 블랙커런트에 "와 이거 여름에 딱이네" 싶었는데 10분 지나니까 어디서 밥 짓는 냄새가 나는 거임ㅋㅋㅋㅋ 아니 분명 과일향인데 왜 곡물이 섞이는 건지 진짜 신기하더라고 ㅠㅠ 근데 이게 또 웃긴 게 그 밥냄새가 싫은 건 아닌 거 있지... 뭔가 호불호 갈릴 수밖에 없는 포인트인데 자꾸 맡게 되는 그런 거 ㅎㅎ 근데 여름에 이 조합은 진짜 좀 부담스러울 수 있을 듯... 특히 습한 날씨에 확 올라오는 구수함 생각하면 ㅁㅊ 개갑갑할 거 같음 ㅠ 혹시 블랙커런트 상큼함은 살리고 싶으면 베리류에 허브 약간 들어간 쪽도 괜찮더라 나는 개인적으로 디올의 그리즈 디올... 은 아니고 ㅋㅋㅋ 그냥 블랙베리 단독으로 가벼운 애들 찾아보는 걸 추천함 ㅎㅎ 밥냄새 없는 블랙커런트 향도 분명 있을 거야 화이팅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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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뷰는팩트2026-07-15 21:40:47.603Z

    ㅋㅋㅋ 밥냄새 ㄹㅇ 공감함 블랙커런트는 캐시스 베이스 들어가면 쌀뜨물 비스무리한 뉘앙스 올라오는 경우 종종 있음 내가 아는 향수 중에 실버 마운틴 워터도 그렇고 ㅇㅇ 근데 이거 프사 보니까 너 로즈 계열도 몇 개 들고 있네 장마철에 로즈 계열이 오히려 시트러스보다 안 무너짐 습도 70% 이상에서 시트러스는 탑노트 급발진하고 1시간 안에 증발하는데 로즈는 오히려 그 타이밍에 확산력 살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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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배컬렉터J2026-07-16 00:27:53.842Z

    아, 그 느낌 정확히 아실 것 같습니다. 블랙커런트와 상쾌한 시트러스 사이로 은근하게 올라오는 그 퀴퀴하면서도 고소한 뉘앙스 말씀하시는 거죠. 저도 처음에 특정 니치 하우스의 캐시스 계열 시향할 때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이게 숙성된 곡물의 누룩 같은 향과 절묘하게 겹쳐져서 순간 '이게 무슨 향이지?' 하는 당혹감을 주더군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피부에 얹고 30분 정도 지나면 그 밥냄새 같던 미묘한 노트가 사라지고 꽤 품위 있는 머스크로 연결되는 경우가 있어서, 한 번쯤 팔 안쪽에 작게 분사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래도 끌리지 않으시면 굳이 무리해서 좋아하려 애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향은 결국 자신과의 대화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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