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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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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 영업용으로 몽블랑 레전드 써봤네요

이 글은 Legend(Legend)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출근길지옥철

2026-07-21 11:57:07.56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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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여름에 시트러스나 아쿠아 계열 말고 가볍게 뿌릴만한 거 없나 싶어서 몽블랑 레전드 오랜만에 꺼내서 실착했네요. 탑노트에 베르가못이랑 레몬 버베나 있는데, 확실히 처음 뿌리면 합성스러운 파인애플 향이 좀 튀더라구요. 프레시하긴 한데 무슨 사탕 냄새 같아서 나이에 안 맞는다는 느낌도 들고… 그래도 30분 지나니까 라벤더랑 쿠마린 깔리면서 좀 차분해지네요. 영업 나가서 써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이 달달한 잔향이 답답한 날씨랑 만나면 의외로 질척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서 손이 잘 안 가게 되는 향이에요.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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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냄새에민감2026-07-23 08:07:07.541Z

    저도 예전에 레전드 시향하고 비슷한 느낌 받았어요. 탑노트에서 터지는 그 파인애플 사탕 향이 진짜 오래가더라고요. 합성스러운 단내에 머리가 살짝 지끈거려서 전 10분 만에 손등 닦아냈어요. 미들 넘어가면서 라벤더랑 쿠마린이 올라오면 그나마 숨통 트이긴 하는데, 예민한 사람은 그 전단계에서 거부감 들 만한 포인트가 분명히 있어요. 여름 영업용으로는 차라리 버베나 단독 위주로 가볍게 나온 라인이 더 안전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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