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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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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이쿠 원 엄브렐라 포 투 시향 후기... 이거 무슨 과일밭이야 ㅠㅠ

이 글은 One Umbrella for Two(One Umbrella for Two)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지갑은텅장

2026-08-29 12:38:53.54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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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러스로 시원하게여름 나려고 했는데 또 산으로 갔네요 ㅎㅎ... 이거 프루티 어코드 진짜 장난 아니라구요. 블랙커런트 첫 향이 확 터지는데 상큼한 정도가 아니라 거의 착즙 수준이에요. 근데 좀지나면 쌀이랑 차 노트가 올라오면서 이상하게 진정되는 느낌? 시더랑 화이트 머스크로 마무리되는데 이게 또은근 무게감이있어서 완전가벼운 여름 향은 아니더라구요. 사무실에 뿌리고 갔다가 과일쏟은 줄 알고 한소리 들었네요 ㅠㅠ 계속 맡게 되는 매력은있는데... 시그니처는 또 아닌것 같고이번만 산다는 약속은 오늘도 실패당.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추천 5

댓글 2

  • 풀배컬렉터J2026-08-30 00:36:40.479Z

    블랙커런트가 저 정도로 터지는 향은 확실히 처음 접하면 당황스럽긴 합니다. 플로라이쿠 특유의 과일 노트가 워낙 생생하게 올라와서 착즙이라고 표현하신 거 완전히 이해되네요. 저도 처음 시향했을 때 블랙커런트의 농도에 살짝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쌀과 차 노트가 올라오면서 급격히 차분해지는 그 전환점이 이 향수의 진짜 매력입니다. 단순한 프루티가 아니라 베이스에서 시더와 화이트 머스크가 구조를 잡아주니까 실내에서도 금방 질리지 않더라고요. 사무실에서 과일 쏟은 줄 알았다는 반응은 상상이 가면서도 웃기네요, 그만큼 첫인상이 강렬하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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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香인생2026-08-30 08:57:29.235Z

    과일주스대참사네 ㅋㅋㅋ 굳이 돈주고이런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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