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출시인데 병은 23년산입니다. 결론은 예전 배치가 낫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더라구요. 초반 우디가 좀 건조하게 치고 올라오는데 프레시 스파이시가 받쳐주는 맛에 쓰는 건데, 구형 써본 분들 말 들어보면 우드의 깊이가 달랐다네요. 디캔할 때 첫 느낌이 생각보다 가벼워서 당황했어요. 오리엔탈 우디 계열은 묵직한 기본값을 기대하게 마련인데 이건 이상하게 붕 뜨더라. 오히려 봄가을 이도저도 아닌 날씨에 애매하게 뿌렸다가 우드 단맛만 남아서 실패.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