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D Collection 몇 년 전에 호기심에 사봤다가 지금은 차에 방향제마냥 놔두고 쓰는 중이네요. 처음 뿌렸을 때 사과랑 레몬이 시원하게 터지는 느낌 괜찮은데, 이게 금방 바이올렛이랑 파우더리한 머스크로 넘어가면서 갑자기 텁텁해지더군요. 날 더운데 이 그린+파우더 조합이 은근 답답하게 느껴져서 영업용으론 좀 부담스럽고, 그냥 차에서 에어컨 바람 섞일 때 가끔 뿌리는 정도. 지속력도 긴 편이 아니라서 여름에 밖에 들고나가면 두 시간 뒤엔 코를 피부에 박아야 남는 수준이었네요.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