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마크 제이콥스에서 나온 Autumn Splash Amber라는 향입니다. 당시 한정으로 나온 스플래시 라인 중 하나인데, 진저와 스타 아니스가 살짝 톡 쏘면서도 벤조인의 부드러움이 따라붙는 구성이 꽤 괜찮았지요. 지금 구하기도 쉽지 않지만, 올드스쿨 감성으론 요즘 앰버 향들처럼 지나치게 달지 않아서 오히려 반갑습니다. 이런 향이 왜 단종됐는지 모르겠어요. 그 시절 마크 제이콥스가 이런 시도를 했다는 사실, 젊은 분들은 잘 모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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