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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우디로 Oolang Infini를 다시 꺼냈습니다만

이 글은 Oolang Infini(Oolang Infini)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풀배컬렉터J

2026-09-07 13:25:07.55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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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잊고 있었던 아틀리에 코롱의 Oolang Infini를 며칠 전 다시 꺼내 뿌렸습니다. 베르가못과 네롤리가 열어주는 밝은 첫인상은 지금 같은 쌀쌀한 환절기보다 한여름에 어울릴 법한데, 그 직후 밀려오는 과이악 우드와 레더의 텁텁함이 기대보다 더 묵직하게 가라앉습니다. 티 노트가 중간에서 부드럽게 이어지긴 하나, 전체적으로 시트러스의 선명함과 우디 계열의 건조함 사이에서 다소 갈피를 못 잡는 느낌이네요. 가을향으로 다시 입문하기엔 호불호가 명확할 것 같습니다. :)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추천 2

댓글 2

  • 출근길지옥철2026-09-08 13:20:55.363Z

    아, Oolang Infini... 저도 예전에 한여름에 쓰다가 가을에 슬쩍 꺼냈는데 글쓴이님 말대로 훅 들어오는 그 텁텁함이 좀 애매하더라고요. 시트러스는 금방 날아가고 우디랑 레더만 묵직하게 남아서, 날 선선할 땐 확실히 무게감이 과해요. 출근길 지하철에선 좀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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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팅만5년2026-09-09 03:14:55.416Z

    아 이거나도비슷한 느낌 받음 ㅋ 시트러스랑 우디사이에서 애매하게붕뜨는 그 구간이은근거슬리더라과이악우드특유의텁텁함을네롤리가 못받쳐주는느낌? 그래도티노트가살려주는맛에가끔꺼내게 됨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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