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향록
자유 게시판

결국 레더는 사랑이 아니었나봄...ㅠ

이 글은 Red Eclipse(Red Eclipse)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지갑은텅장

2026-06-16 09:01:07.533Z

213

자라에서 2025년에 나온 레드 이클립스 시향해봤당... 베르가못이랑 클라리 세이지로 시작하는 거 보고 우드세이지씨솔트 연상했는데 나만 그랬나ㅋㅋㅋ 근데 시간 좀지나니까 레더가 진짜 정직하게 올라와서 당황... 가죽백 오픈한 느낌이라기보다 살짝 스모키한 소프트 스파이시 끼가 있더라. 사무실에서 뿌리기엔애매해서 고민하다가 손등 테스트만 하고 왔음. 주말 카페갈 때쯤이면 모르겠는데 데일리로는 절대 무리고... 시그니처 찾는다고 또가죽까지 손대는 나란 인간ㅎㅎ 인생은 역시 무한루프당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추천 7

댓글 3

  • 퇴근후한잔2026-06-16 12:13:07.535Z

    아 그거 베르가못 들어간다고 해서 나도 처음에 가벼운 시트러스 계열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레더가 꽤 진하게 깔리더라. ㅎㅎ 스모키한 소프트 스파이시라고 하니까 딱 이해되네. 젊었을 때는 가죽향 별 생각 없었는데 나이 드니까 오히려 이런 무게감 있는 향이 끌리긴 하더라. 근데 사무실용으론 확실히 부담스럽지... 아침 출근 전에 뿌리면 옆자리 대리님한테 눈치 보일 거 같고 ㅋㅋ

    3
  • 프리지아2026-06-17 06:52:07.544Z

    아,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 연상되신 거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 베르가못이랑 클라리 세이지 조합이 확실히 그쪽 계열 초반이랑 좀 닮아서 착각하기 딱 좋아요 ㅎㅎ 근데 레더 노트 올라올 때 '가죽백 안쪽'보다는 훈연감 + 스파이시 쪽에 더 가까웠다는 게 흥미롭네요.

    3
  • ㅋㅋㅋ루2026-06-17 10:20:07.526Z

    에반데레더정직하게 올라온다는거진짜공감간다 ㅋㅋㅋ 나도자라가죽향들초반에과일이랑시트러스로낚시하다가 30분뒤에소파에서뒹굴다온느낌풀풀나서당황했던 기억있음손등테스트만하고도망치는거 ㄹㅇ 현명했다 사무실에서저거잘못뿌렸다간옆자리분코찡그릴듯아근데갑자기카페가서 흑당라떼마시고싶네배고프다

    1
로그인한 회원만 작성할 수 있습니다
결국 레더는 사랑이 아니었나봄...ㅠ | Red Eclipse 후기·커뮤니티 · 향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