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멈이랑 시나몬이 코 앞에서 확 터지는데 이게 은근하게 깔리는 바닐라랑 묘하게 어우러지네요. 근데 제가 생각한그런 무거운 앰버는 아니라서 좀 당황했어요. 시더랑 그린노트가중간에 살짝 비집고 올라와서 밸런스 잡아주는 느낌? 저녁에 뿌리면 괜찮겠다 싶다가도, 이거 3교대 끼고 도는저한테는 살짝 애매할거 같기도하고. 블랙오키드 같은 꿀렁함을 기대했는데 그쪽은아니네요ㅎㅎ 그래도 한겨울 밤에 퇴근길에살짝뿌리면 기분전환은 되겠어요.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