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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힌 2013년의 지방시, '앙쥬 우 데몽 르 시크릿 페더 에디션'을 꺼내며

이 글은 Ange ou Demon Le Secret Feather Edition(Ange ou Demon Le Secret Feather Edition)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풀배컬렉터J

2026-06-25 11:31:07.53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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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리미티드로 출시된 이 향을 최근 장터에서 운 좋게 풀배로 구했습니다. 레몬과 네롤리로 산뜻하게 열리는 첫 인상은 기대 이상이었으나, 이내 티 리프와 자스민, 프랑지파니가 뒤섞이며 다소 무게감 있는 화이트 플로럴로 전개되네요. 드라이다운의 머스크는 예상보다 묵직해서 여름보다는 초가을 저녁에 더 어울릴 구성입니다. 오리지널 앙쥬 우 데몽 대비 릿치함은 덜하지만, 은은하게 남는 오렌지 블로섬의 청초함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착용할 수 있었습니다. 한정판이라 구하기 어려운 점이 유일한 아쉬움입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추천 6

댓글 5

  • 시향만100번2026-06-25 16:05:07.529Z

    아 시향지만으로도충분한데 풀배라니… 그래도 모셔두기엔 너무 아까운 구성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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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언니2026-06-26 04:13:07.534Z

    오오 지방시 앙쥬 라인 중에 이런 것도 있었군요 ㅋㅋ 저는 리치함 덜한 대신 오렌지블로섬 잔향 예뻐서 오히려 좋았어요

    4
  • 정품인증해드림2026-06-27 07:51:07.538Z

    이거 페더 전에 풀배로 구한 적 있는데 결국 방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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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갑은텅장2026-06-27 12:38:07.561Z

    와... 2013년 리미티드라니 진짜 레어템 제대로구하셨네요 부럽당... 근데 '묵직한 머스크'에서 살짝 멈칫했어요 ㅋㅋ 저도 레몬 네롤리로 산뜻하게 시작하는 향 좋아하는데 중반부터화이트플로럴에 머스크까지깔리면 여름에 뿌리기엔 확실히 숨막힐 것 같아서... 여름용 시트러스 하나찾았다 싶으면 꼭 베이스가 무거워서 손 덜 가는 패턴 저만 당하는 거 아니죠? ㅠㅠ 근데 초가을 저녁 향이라면오히려 지금 딱이네요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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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퓸덕질2026-06-27 13:10:07.561Z

    우와 2013년 리미티드면 거의 10년 넘은 건데 풀배로 구하시다니 운 진짜 좋으셨네요 ㅠㅠㅠㅠ 레몬 네롤리로 산뜻하게 시작해서 화이트 플로럴로 무게 잡히는 거 완전 제 취향일 거 같은데... 근데 머스크 묵직한 건 저도 여름에 데인 적 있어서 알 것 같아요ㅋㅋㅋ 초가을 저녁 산책할 때 뿌리면 분위기 찰떡이겠네요 ㅎㅎ 오렌지 블로썸 은은하게 남는 포인트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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