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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시소 로드리게즈 Santal Musc, 늦가을에 쓸만한데 단서가 붙어요

이 글은 Santal Musc(Santal Musc)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정품인증해드림

2026-09-25 10:35:55.40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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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향한 건 2017년작 나르시소 로드리게즈 Santal Musc 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우디+머스크 좋아하는 분은 괜찮은데, '샌달우드' 보고 덥석 물면 후회할 수 있어요. 탑에서 카다멈이 스파이시하게 열고 일랑일랑이 슬쩍 비치는데, 제가 느끼기엔 크리미한 샌달보다 파우더리한 머스크랑 마른 우디가 훨씬 앞에 있어요. 중반 넘어가면 그 파우더리함이 꽤 오래 남아서 호불호 탈 거고, 이름처럼 부드러운 샌달 기대했으면 배신감 들 만한 구성입니다. 가을용 묵직함은 확실한데 아이리스 파우더리류 거부감 없는 분만 접근하시길.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추천 4

댓글 3

  • 지수님2026-09-26 07:38:55.398Z

    저도 작년 가을에 시향했을 때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산탈'이라는 이름 때문에 크리미한 샌달우드를 기대했는데, 실제로는 파우더리한 머스크와 마른 삼나무 계열의 우디가 더 강하게 올라오더군요. 특히 일랑일랑이 미들에서 은은하게 깔리면서 파우더리함을 한층 부풀리는 역할을 해서, 우디머스크 계열 좋아하는 분이 아니라면 중반 이후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확실히 내려간 늦가을 저녁에는 그 무게감이 오히려 차분하게 안착해서, 니트나 코트에 잘 어울리는 편이었습니다.

    0
  • ㅁㄴㅇㄹ2026-09-26 11:03:55.401Z

    ㅇㅈ 파우더리 머스크가 진짜 호불호 갈림

    2
  • 디캔거지2026-09-26 21:00:55.396Z

    ↳ ㅁㄴㅇㄹ에게

    ㅍㅇㅌㅊ 파우더 아니고베이비파우더 ㅈㄴ쎈수준이라취향 갈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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