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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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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 오리엔탈 플로럴이라면 솔깃했는데

이 글은 Magie(Magie)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스모키좋아

2026-09-24 08:00:55.41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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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ie (랑콤) 시향해보고 옛날 향수 특유의 묵직한 파우더리 베이스에 잠깐 꽂혔는데... 결국 바이올렛이랑 앰버가 올라오면서 딱 전형적인 빈티지 플로럴 얼굴 하더라고요. 요즘 감성으론 좀 고루한 할머니 비누냄새 같달까요ㅎㅎ 차라리 이 베이스로 우디 스모키 계열이었으면 바로 지름신 강림했을 텐데 살짝 아쉽네요. 오리엔탈이다 보니 끝에 감도는 앰버의 스파이시함이 분위기는 있는데, 그래도 플로럴이다 보니 남들 다 쓰는 플로럴 머스크랑 결이 비슷하게 느껴져서 전 패스.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추천 4

댓글 6

  • 출근길지옥철2026-09-24 13:16:55.395Z

    그 빈티지 플로럴 특유의 바이올렛 파우더리가 올라오는 순간 진짜 '아... 할머니 비누다' 싶죠. 베이스 깔리는 거 보면 구조 자체는 탄탄한데, 결국 그 앰버랑 만나면서 요즘 코에는 좀 고루하게 박히더라고요. 말씀대로 이 베이스에 우디 스모키로 틀었으면 바로 지름신 강림이었을 텐데 살짝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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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향만100번2026-09-25 03:11:55.407Z

    아 ㅋㅋ 나도그 '고루한 할머니 비누냄새'라는 표현에서 완전 빵 터짐... 맞음, 빈티지 오리엔탈 플로럴들 초중반은 진짜 분위기 미쳤다 싶다가도 바이올렛이랑 앰버 올라오는 타이밍에 딱 그 느낌임. 그것도 사람이 맡으면 '오 취향 확고하시네요' 소리 듣는 계열 ㅋㅋ 아쉽긴하네 진짜 베이스는 괜찮았으면 차라리 우디스모키로꺾어줬으면 하는 그마음 백번 이해됨. 근데 이런 향들 시향지에 남는 잔향은 또 은근 중독성 있더라, 나는 막상 사진 않지만시향지만 계속 킁킁거리게 됨...

    4
  • 겨울만기다림2026-09-25 08:19:55.388Z

    옛날 베이스 욕심나는데 플로럴올라오면 아쉽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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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언니2026-09-25 15:21:55.394Z

    아 진짜 빈티지 플로럴은 결국 바이올렛이 발목 잡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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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캔거지2026-09-26 00:29:55.422Z

    ㅇㅈ 빈티지 플로럴의 그 묵직한파우더리베이스가처음엔진짜솔깃한데결국 바이올렛이랑앰버올라오면서 전형적인 할머니비누향되는 패턴 너무공감함 ㅋㅋ 나도매장있을때 저런류시향해보면 다비슷한결말이었음베이스만떼서우디나 스모키로꺾어줬으면진짜존버 탔을텐데 살짝아쉽네랑콤향수들이전체적으로 그런빈티지감성에서크게못벗어나는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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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뷰는팩트2026-09-26 01:37:55.409Z

    ㅇㅈ 바이올렛+앰버 조합이 빈티지 오리엔탈 플로럴의 정석인데 그게 오히려 함정임 1950년대 향수들 대부분 이 구조에서 못 벗어남 Magie도 탑에서 베르가못 살짝 비친 다음에 30분 정도 지나면 아이리스+바이올렛이 메인 깔리면서 할머니 화장대 냄새 직행함 근데 이거 부향률이 생각보다 높아서 6시간 지나도 옷에 잔향 남더라 베이스에 샌달우드랑 시베트 미량 들어간 게 앰버 만나면서 스파이시함 주는 건 ㄹㅇ 좋은데 플로럴 미들 Accord가 너무 올드스쿨이라 아쉽지 이 베이스 그대로 우디레더였으면 풀배 대란 났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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