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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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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사틴 섀도우 간단 시향 메모입니다

이 글은 Satin Shadow(Satin Shadow)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풀배컬렉터J

2026-06-20 03:28:07.53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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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잠깐 들른 매장에서 2026년 신상이라는 사틴 섀도우를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피치 오프닝이 예상보다 건조하게 열리면서 바닐라와 샌달우드가 빠르게 올라오는 구성인데, 바닐라가 생각보다 무겁지 않고 우디 베이스의 파우더리함이 초반부터 꽤 뚜렷하게 자리 잡더군요. 드라이다운으로 갈수록 복숭아의 과즙감은 거의 사라지고 샌달우드와 바닐라의 밀키한 텍스처만 남아서, 오리엔탈 바닐라 계열 치고는 지속력이 아쉽다는 인상입니다. 가격 대비로 보면 무난한 구성이나, 풀배까지 갈 만한 완성도인지는 두고 볼 문제네요.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추천 6

댓글 1

  • 정품인증해드림2026-06-20 12:28:07.505Z

    오 방금 나온 사틴 섀도우 시향하셨네요. 저도 어제 매장 가는 길에 잠깐 뿌려봤는데 글쓴이 말대로 바닐라가 생각보다 가벼워서 오히려 부담 없더라고요. 팩트는 자라에서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면 꽤 선방한 거고, 건조한 피치랑 밀키 샌달우드 조합이 의외로 정석적인 오리엔탈 바닐라에서 한 발짝 비켜서 있어서 질리지 않을 맛이에요. 근데 확실히 중반 넘어가면 과즙감이 증발하듯 없어져서, 거기서 호불호 갈릴 것 같네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훨씬 취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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