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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돌핀 간단한 시향 평

이 글은 Godolphin(Godolphin)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출근길지옥철

2026-09-20 06:24:12.39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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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라 레더 한번 둘러보다가 갓돌핀 손목에 올려봤네요. 초반에 프루티랑 그린이 확 치고 들어오는데, 솔직히 이 조합이 좀 애매하네요. 레더 기대하고 갔는데 첫 30분은 가죽보다 과일사탕 쪽이 가까움.

시간 지나니까 마테랑 사프란 올라오면서 그나마 레더스러워지는데, 끝까지 달콤함이 바닥에 깔려서 묵직한 가을 레더는 아니죠. 데일리로 쓰기엔 첫 인상이 너무 튀고, 영업용으론 절대 못 쓸 구성이네요. 주말에 편하게 뿌릴 정도.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추천 1

댓글 5

  • 풀배컬렉터J2026-09-20 09:06:55.367Z

    작성자님 말씀에 상당 부분 동의합니다. 가을 레더를 기대하고 갓돌핀에 접근하면 첫 30분은 확실히 방향성이 다르게 느껴지죠. 저도 손목에 올렸을 때 프루티의 당도가 예상보다 높아서, 가죽의 스모키함이나 태닝 노트를 기대한 상태에서는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드라이다운에 올라오는 마테와 사프란 조합은 나름 흥미로운데, 끝까지 깔리는 달콤한 베이스 때문에 묵직한 레더로 분류하기는 어렵겠네요. 영업용으로는 확실히 부담스러운 구성이고, 데일리라고 하기에도 첫 인상이 워낙 튀니까 애매한 포지션이 맞습니다. 그래도 한 번쯤 '가죽으로 포장한 과일 향' 정도로 접근하면 나름 볼 면이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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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카빈조아2026-09-20 22:10:55.372Z

    ㅇㅈ… 나도 가을 레더기대하고갓돌핀시향했을때첫 30분에당황했음 과일사탕어디서튀어나온거지싶더라 ㅋㅋㅋㅋ 가죽찾다가 초반에 프루티폭탄맞고식겁한게딱 내 경험이랑겹치네 근데 이거통카+라즈베리 조합이라 아예 구르망레더로봐야됨 초반에사탕향올라오는게라즈베리 캔디쪽이고그밑에 통카단내가 계속 깔려있음 ㅋㅋ 중후반에마테랑사프란나오는것도엄밀히말하면 전통 레더라기보단스모키하게탄 통카에가까워서 걍 달달이레더 찾는사람아니면애매할수밖에 없는구성 ㄹㅇ 나도 한번시향하고영업용 절대 못쓰겠다싶어서패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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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드스쿨겔랑2026-09-21 02:07:55.364Z

    맞습니다. 레더 기대하고 갓돌핀 시향하면 첫 30분은 정말 당황스럽지요. 저도 예전에 손목 올려보고는 이게 무슨 가죽 향인가 싶었습니다. 그 달콤함이 끝까지 바닥에 깔리는 구조라 묵직한 가을 레더와는 거리가 멀어요. 싫지 않은 향인데 자리를 잘 가려야 하는 향이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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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병수집가2026-09-21 03:01:55.396Z

    아 레더 기대하고 시향하면 초반에 당황스럽죠 ㅠㅠ 저도 비슷한 느낌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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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언니2026-09-21 23:11:55.392Z

    아 이거 공감 진짜 많이 가네요ㅋㅋㅋ 저도 갓돌핀 시향하고 약간 당황했어요. 레더 계열 찾는다고 하면 보통 톰포드 오드 레더나 메모 티켓 같은 묵직한 가죽 먼저 떠올리잖아요. 근데 갓돌핀은 초반이 진짜 프루티 그린이 확 치고 들어와서 '이거 가죽 맞아?' 싶은 느낌... 저도 첫 30분은 과일사탕이랑 풀내음 섞인 느낌이라 레더 기대하고 가면 어 이게 뭐지 싶을 수밖에 없어요. 특히 가을에 쓸 레더 찾는 사람한테는 방향이 좀 다르죠. 시간 지나면서 마테랑 사프란 올라오면 그나마 가죽 같긴 한데, 그래도 바닥에 달콤함이 계속 깔려서 무게감 있는 가죽은 아니예요ㅎㅎ 데일리로는 첫 인상이 좀 튀어서 호불호 갈릴 수 있고, 영업용으로는 진짜 비추예요. 저도 이거 맡고 '아 이건 나가서 뿌리면 안 되겠다' 싶었어요. 자기만족용이나 향 덕후들끼리 시향용으로는 재밌는데, 실사용은 글쎄요... 가을 레더는 그냥 오드 레더나 라일락 앤 시더 같은 쪽으로 가는 게 낫지 않나 싶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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