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쓸프레시향 찾다가 디캔으로찍먹해봄 초반그린이랑 프루티 터지는 느낌은 ㄱㅊ았는데 시간지나니까그냥 무난한프레시 계열 그이상도 이하도아님 ㅋ 풀배생각은 전혀안 들고 5ml 디캔도다못쓸듯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이 글은 Trouble-Fête(Trouble-Fête)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디캔거지
2026-06-26 16:02:07.534Z
여름에 쓸프레시향 찾다가 디캔으로찍먹해봄 초반그린이랑 프루티 터지는 느낌은 ㄱㅊ았는데 시간지나니까그냥 무난한프레시 계열 그이상도 이하도아님 ㅋ 풀배생각은 전혀안 들고 5ml 디캔도다못쓸듯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오 저도 Trouble-Fête 디캔으로 시도해봤다가 딱 그 느낌 받았어요ㅋㅋㅋ 진짜 초반 10분은 신선하거든요. 그린 노트가 상쾌하게 터지면서 프루티가 살짝 얹히는 그 순간만큼은 '어? 이거 좀 독특한데?' 싶더라고요. 근데 진짜 거기까지였음... 중후반 넘어가면서 그냥 무난무난한 프레시로 수렴해버리는데, 그게 너무 한 향들 사이에서 본 적 있는 결이라서 식상해지더라고요. 솔직히 프레시 계열은 다 거기서 거기라는 편견을 깨주길 기대했는데 결국 그 편견을 확인시켜준 느낌? ㅎㅎ 저도 3ml짜리 사서 한 번 더 뿌려봤는데 풀병은커녕 그 디조차 남길이 안 보이더라고요. 여름에 뭔가 개성 있는 프레시 찾는 거 진짜 힘들어요. 차라리 시트러스에 우디 박힌 쪽이 깊이감이라도 있는데, 이런 애들은 중반부에 아무 캐릭터도 없이 평범해지는 게 문제예요. 향수 케이스도 탐나지 않았음ㅎㅎ
아 ㅋㅋ 지방시 Trouble-Fête 나도 작년에 디캔으로 찍먹만 해봤는데 진짜 딱 그 느낌임. 초반 그린+프루티 터지는 거 보고 오? 이거 여름용 ㄱㅊ은데? 싶었다가 30분 지나니까 ㄹㅇ 무난한 프레시 그 자체더라 근데 이거 솔직히 프레시 계열에서도 좀 애매한 포지션임. 개인적으로 디올 옴므 코롱이나 조말론 라임바질 정도의 청량함 기대하면 약간 실망함. 지방시 특유의 부드러운 무스크 베이스가 생각보다 빨리 올라와서 시트러스랑 그린이 금방 눌려버림 나도 디캔 5ml 사서 한 4번 썼나? 그것도 그냥 돈 아까워서 용기내서 뿌린 거고 지금은 서랍 어딘가에서 굴러다니는 중임 ㅋㅋ 풀배는 물론이고 디캔도 재구매 의사 전혀 없음 여름 프레시 찾으면 요즘 르라보 베르가못 22 디캔 자주 뿌리는데 얘는 베르가못+베티버 조합이라 좀 더 그린하고 시원한 느낌 오래 감. 근데 가성비로 따지면 다른 것도 많고. 혹시 프레시 계열 다른 거 디캔도 돌려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