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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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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버 디자이어 간략 소회 — 오리엔탈 풀배 수집자 입장에서

이 글은 Amber Desire(Amber Desire)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풀배컬렉터J

2026-06-20 02:11:07.53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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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작인데 지금 시장에서는 거의 잊힌 축에 속하더군요. 저는 3년 전 우연히 하퍼스 바자 향수 특집 부록에서 2ml 바이알을 접하고 이틀 만에 풀배로 들였습니다. 캐롤라이나 헤레라 특유의 절제된 단맛이 앰버-바닐라 축에 실려 오는데, 중반 이후에 느껴지는 랩다넘의 미세한 가죽 뉘앙스가 이 향을 단순한 디저트 계열에서 건져낸다고 봅니다. 다만 확산력은 동급 오리엔탈 대비 약간 소극적이어서, 두 번 분사 기준으로 4시간 지나면 스킨센트화되는 점은 풀배 수집가로서 약간 아쉽네요.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추천 3

댓글 1

  • 강남언니2026-06-21 13:32:07.524Z

    와 이 향 진짜 보석같은데 아는 사람만 아는 느낌이죠 ㅎㅎ 저도 작년에 우연히 시향하고 반해서 바로 풀배 들였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중반 넘어가면서 랩다넘 가죽 뉘앙스가 확 올라오는데 이게 과하지 않아서 데일리로도 부담없더라구요. 확산력은 좀 아쉽긴 한데 오히려 그게 절제된 매력이라 전 더 맘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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