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 묵직한 우디 땡겨서이것저것 뒤지다가 결국 또 질렀어요... 라반 1 Million Lucky. 솔직히 1밀리언 특유의 달달함에 질려서 피했는데 얜 플럼이랑 캐시미어우드가 더 강조됐다길래기대함. 근데 첫한방에 베르가못 자몽 확 터지는 건 좋은데 오존노트인지 뭔지 알 수 없는 합성스러운 바람? 이 확 치고 올라와서 당황했네요 ㅋㅋ... 중후반 가니까 그나마 캐시미어우드랑 시더가 편안하게 깔려서 괜찮아졌는데, 초반 그 싸한 느낌 때문에데일리로는 글쎄... 회사에서 오늘뿌려갔다가 아침 내내 나 혼자 눈치봄. 첫인상 좋다고 덥석 질렀다가 후회하는 패턴 또 반복이라 지갑은텅장 오늘도 망함 ㅎㅎ.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