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우디 스파이시 찾다가 2013년작 뮈글러 퓨어 에너지 꺼냈어요. 결론은 이거 우디라기보단 주니퍼 베리랑 민트 조합이 상당히 강해서 좀 애매함. 팩트는 탑 시트러스 계열이 생각보다 오래 가더라고요, 묵직한 느낌을 기대했다간 실패합니다. 세쿼이아랑 파출리 받쳐주는 구조인데 사람들이 말하는 그런 따뜻함은 아닙니다. 그냥 시원한 스파이시 향이에요.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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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인증해드림
2026-10-03 08:27:37.375Z
가을 우디 스파이시 찾다가 2013년작 뮈글러 퓨어 에너지 꺼냈어요. 결론은 이거 우디라기보단 주니퍼 베리랑 민트 조합이 상당히 강해서 좀 애매함. 팩트는 탑 시트러스 계열이 생각보다 오래 가더라고요, 묵직한 느낌을 기대했다간 실패합니다. 세쿼이아랑 파출리 받쳐주는 구조인데 사람들이 말하는 그런 따뜻함은 아닙니다. 그냥 시원한 스파이시 향이에요.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ㅋㅋㅋㅋ 시원한스파이시면 걍여름용이네 가을에기대하고뿌리면손해보는향 ㄹㅇ
↳ 젤리향좋아에게
맞아요 전 가을용 기대했다가 딱 그 느낌이더라구요.
퓨어 에너지, 정말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네요. 2013년 당시에는 뮈글러가 아직 A*Men 라인의 변주를 진지하게 하던 시절이라, 주니퍼 베리와 민트로 풀어낸 스파이시함이 꽤 참신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우디'라는 키워드로 접근하면 세쿼이아와 파출리 베이스가 예상보다 훨씬 드라이해서 당황하게 되죠. 그래도 탑노트의 그 시트러스와 민트가 의외로 오래 버티는 점은 지금 기준으로도 꽤 훌륭한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