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ㅋㅋ 이거 겁나 고민하다가 그냥 질렀는데 진짜 취향 존나 갈린다 오프닝은 베르가못이랑 핑크페퍼가 톡 쏘면서 올라오는데 시트러스라기보단 좀 아로마틱하게 꼬인 느낌임 근데 문제는 미들에서 오렌지 블로섬이랑 제라늄 라벤더 섞인 순간부터 갑자기 뭔가 잔잔해지면서 중성적인 비누냄새로 변해버림 ㅋㅋ 이게 넛맥이 미묘하게 깔려서 싸한 스파이시함은 있는데 베이스가 너무 말랑해서 20대 초반이 뿌리기엔 좀 늙어보일 수도 있음 ㄹㅇ 아 근데 지속력은 생각보다 ㄱㅊ? 4시간 지나도 옷에 남아있더라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