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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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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티장 저거 브르타뉴 공기, 여름에 써보니 솔직히 애매하네요

이 글은 Un Air de Bretagne(Un Air de Bretagne)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정품인증해드림

2026-06-20 13:41:07.52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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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는 라티장 퍼퓨머가 은근 가성비 픽으로 괜찮은 집인데, Un Air de Bretagne는 개인적으로 좀 호불호 갈리는 축이었어요. 일단 초반에 터지는 베르가못이랑 시트러스가 엄청 시원하고 좋단 말이죠. 근데 금방 알코올 티 비슷한 게 올라오면서 네롤리랑 칼론 특유의 비눗물 뉘앙스가 치고 들어와요. ㅋㅋ 제 모 인터넷 카페에선 '해변가 세탁소 냄새' 라고 하던데 그 표현이 딱 맞더라고요. 시더 베이스는 거의 상상용이라 시간 지날수록 이게 앰버그리스인지 싱거운 합성 머스크인지 분간이 안 가고 흐물흐물하게 가라앉아요. 결론은 시트러스 아쿠아틱 찾는 분들한테는 가격 생각하면 맡아볼 만한데, 정갈하고 깊이 있는 해변 향 기대하면 좀 당황할 수 있어요.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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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풀배컬렉터J2026-06-21 06:13:07.559Z

    아, 그 비눗물 뉘앙스 저도 정확히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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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ㅁㄴㅇㄹ2026-06-21 11:52:32.704Z

    아 ㅋㅋ '해변가 세탁소 냄새' 이거 표현 진짜 찰지네 나도 저거 시향 한번 해보고 느낀게 딱 그거였음 초반에 베르가못 시트러스 터질땐 ㄱㅊ? 했다가 네롤리 올라오면서 알코올틱 비누향 확 치고 들어오는데 이게 여름에 더 증폭되더라 땀에 섞이니까 세탁소에서 갓 나온 와이셔츠가 아니라 그냥 세제 찌꺼기 묻은 손수건 느낌 ㅋㅋ 라티장이 은근 가성비 괜찮은데 이건 내 취향으론 별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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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드스쿨겔랑2026-06-21 13:29:07.548Z

    아, 그 표현 참 절묘하네요. '해변가 세탁소 냄새'라니 저도 그 말에 한 표 던집니다. 말씀하신 대로 첫 분사 땐 분명 싱그러운데, 정작 피부에 닿고 나면 칼론 특유의 그 섬유유연제 같은 느낌이 공기를 싸악 덮어버리더군요. 여름이라 시원하다고 하기엔 네롤리가 좀 비누 냄새로 흘러서, 기대했던 브르타뉴의 맑은 대기와는 다른 결이었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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