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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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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타파에서 이런 구성이라면 손이 가기는 어렵네요.

이 글은 Ekhtiari(Ekhtiari)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풀배컬렉터J

2026-06-29 06:30:07.56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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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티아리는 2019년 출시 당시에도 아로마틱 프루티 계열에서 특별히 주목받던 제품은 아니었고, 지금 꺼내 봐도 그 인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탑노트의 프루티와 만다린 오렌지는 첫 분사 순간만큼은 경쾌한데, 이게 지속되지 못하고 10여 분만에 가드니아와 자스민으로 급하게 넘어가면서 화이트 플로럴 특유의 답답한 밀도만 남습니다. 라타파의 가격대를 감안해도 통카빈과 머스크가 받쳐주는 흐름이 매우 평면적이어서, 여름에 쓰기엔 프루티의 명랑함도 부족하고 시트러스의 시원함도 흐지부지 끝나버리는 애매함이 있네요. 집에 두고 여러 번 팔에 올려 봤지만 결국 진열장 한켠으로 밀려난 향이라, 장담컨대 이 구성에 4만 원 이상의 가치를 부여하긴 어렵습니다.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추천 0

댓글 3

  • 향수는취미2026-06-29 15:42:07.549Z

    이런 구성은 정말 손이 안 가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공감합니다. 탑노트에서 잠깐 반짝하다가 플로럴이 급하게 덮어버리는 전개는 오히려 향수의 완성도를 떨어뜨리는 느낌이라, 가격과 상관없이 정이 안 가더군요. 게다가 말씀하신 것처럼 화이트 플로럴이 통카빈이나 머스크 같은 베이스와 만나면 답답함이 배가되는 경우가 꽤 있어서, 저도 그런 구조의 향은 시향 단계에서 걸러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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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뷰는팩트2026-07-01 00:23:07.532Z

    프사 뭐임 그거 디올 어딘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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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지옥철2026-07-01 00:58:07.521Z

    진짜 공감되네요. 답답한 플로럴은 영업용으로도 손이 안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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