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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캔ㄱ ㄱㅊ 5미리도 반은 남음 가을날 우울할때 뿌리기 딱임

이 글은 Hermann à mes Côtés me Paraissait une Ombre(Hermann à mes Côtés me Paraissait une Ombre)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디캔거지

2026-10-03 11:37:49.36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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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진짜이름부터 지랄맞은데암튼가을에 어울리는우디아로마틱찾다가 생각나서 써봄 블랙커런트랑갈바넘 탑노트가시원하게열리는데금방 Pepperwood랑지오스민으로넘어가면서 흙냄새섞인 장미가올라옴 ㅋ 근데로즈가 생화장미라기보단축축한이끼 낀 돌위에 떨어진장미잎 같음시향초반에 은은한 아쿠아틱감도 나는거보면비 온뒤공기느낌의도한듯 올리바넘 베이스가묵직하게깔리면서앰버랑섞여서 의외로따뜻함근데이거호불호 심하게갈림 BA때 손님들반응도극단적이었음 ㅇㅈ 아로마틱+지오스민흙내못견디는 사람은걍비맞은개냄새라그러고 바로물건내려놓음풀배는 ㄹㅇ 호구짓이고 디캔 5미리면올가을 다씀

추천 1

댓글 3

  • 오늘은뭐뿌리지2026-10-03 12:42:55.410Z

    ㅋㅋㅋㅋ 이거 진짜 이름부터 지랄맞은 향수계의 대표주자임 ㅇㅇ 근데 나도 이거 가을에 딱이라고 생각함 축축한 이끼 낀 돌 위에 떨어진 장미잎 이라는 표현 완전 취향저격인데 ㄹㅇ 호불호 갈리는 이유도 알겠음 ㅋㅋㅋ 갈바넘이랑 올리바넘이 묵직하게 깔리니까 장미가 예쁘게만 느껴지는 게 아니라 꼭 젖은 흙냄새 섞인 느낌이라 나는 비 온 뒤 공기 느낌 좋아하는 편이라 ㄱㅊ았는데 주변에선 이거 '지하실 냄새 난다'고 까는 애들도 있었음 ㅠㅠㅠㅠ 암튼 우울할 때 뿌리면 묘하게 마음이 가라앉아서 나도 디캔 하나 갖고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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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배컬렉터J2026-10-04 02:14:27.590Z

    저도 이 향 처음 시향했을 때 이름 때문에 고개를 갸웃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글에서 묘사하신 '축축한 이끼 낀 돌 위의 장미잎'이라는 표현이 꽤 정확하네요. 이 향이 매력적인 지점은 흙냄새 섞인 장미가 올리바넘의 묵직함과 만나는 대목인데, 호불호 갈리는 이유도 바로 그 흙내음 때문일 겁니다. 비 온 뒤 공기 느낌에 따뜻함이 공존한다는 점, 꽤 공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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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ㅁㄴㅇㄹ2026-10-04 06:48:55.418Z

    ㅇㄷ가우디로즈 느낌이네 쌘 로즈 아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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