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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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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앰버썬 여름에 뿌렸다가 ㄹㅇ 호흡곤란 올뻔

이 글은 Velvet Amber Sun(Velvet Amber Sun)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눈팅만5년

2026-06-17 15:21:07.52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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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앤가바나벨벳앰버썬이거 2017년작인데앰버랑웜 스파이시 바닐라 조합이 한여름에 직빵으로 불쾌지수올리는 타입임 ㅋㅋ 베르가못이탑에서 반짝이는척하다가금방 라브다넘이랑코리앤더페퍼가확올라오면서코점막을후려침 일랑일랑달달함까지섞이면덥고 습한날씨에 ㄹㅇ 본인만 불쾌해지는마법발휘한다 오히려겨울에바싹마른공기에서뿌리면 이고인물같은 바닐라 앰버가 그나마빈티지 감성흉내라도 내더라여름풀배는자살행위 ㅇㅇ 가격이 문제가아니라 타이밍이문제임내돈내산실패담추가한다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추천 7

댓글 1

  • 퇴근후한잔2026-06-18 14:14:07.550Z

    아 인정한다 ㅎㅎ 나도 작년 여름에 이거 한 번 뿌렸다가 진짜 죽을 뻔했네. 평소에 앰버 계열 좋아해서 가을 겨울에 잘 쓰고 있었는데 괜히 장마철에 '오늘 비 오니까 괜찮겠지' 하고 한 방 뿌렸다가 지하철에서 진짜 숨 막히는 줄 알았어. 워딩 써놓은 거 보니까 라브다넘이랑 코리앤더 페퍼 그 조합 진짜 정확하다 ㅋㅋ 특히 라브다넘 그 찐득하고 달달한 레진 향이 습기 먹으면 갑자기 3배로 증폭되는 느낌이랄까. 내가 뿌려놓고도 내 코가 불쾌하니까 진짜 미칠 노릇이더라고. 근데 약간 생각이 다른 게, 나는 이게 오히려 한겨울에도 좀 애매했어. 건조한 날씨에 뿌리면 확실히 여름보단 낫지만 앰버랑 바닐라가 너무 눅진하게 밀착돼서 호불호 갈릴 자신감 과다 느낌이 나더라 ㅎㅎ 빈티지 감성 운운하기엔 알코올 베이스가 좀 싼티 나지 않나. 차라리 세럼 드 라 메르 같은 고오급 오일 베이스였으면 몰라도. 여름에 풀배는 진짜 너 말대로 자살행위 맞다. 어지간한 매니아들도 여름엔 시트러스나 아쿠아 계열로 다 빠지는데 이걸 감행했다니... 그 열정에 박수를 보내네 ㅋㅋㅋ 나였으면 버스 기사가 태워주지도 않았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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