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그냥 여름용 시트러스가 아니라 트로피컬 과일 폭탄에 가까워요. 자몽이랑 리치, 구아바, 패션프루트에 용과까지 들어가서 첫 분사부터 엄청 달고 과즙 터지는 느낌. 근데 팩트는 이게 생각보다 지속력이 짧다는 거. 프루티 노트 특성상 금방 날아가고 바닐라가 살짝 받쳐주는데 그것도 미미한 수준. 결론은 상큼한 거 좋아하고 자주 뿌릴 사람 아니면 실망할 수 있음. 2016 한정인데 지금 구하는 건 거의 재고 떨이거나 리스팅만 남은 거라 가격 보고 가품 체크는 기본으로 하시고.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