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된 지 8년 된 Covent Garden 52-56 Long Acre London을 오늘 처음 접했습니다. 탠저린과 오렌지의 시트러스 오프닝이 상쾌하게 터지고, 이내 아이리스와 로즈의 파우더리함이 자리 잡으며 마무리는 시더와 바닐라가 은은하게 받쳐줍니다. 가격 대비 구조가 꽤 짜임새 있어 놀랐네요. 다만 시간이 지나면 플로럴 프루티 특유의 단조로움이 느껴져서 풀배까지는 고민되지만, 출근용 시그니처로는 추천할 만합니다. :)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