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기대 없이 시켜봤는데 팩트는 이 가격대에서 이 정도 퀄리티면 욕하기 힘들어요. 탑에 만다린 오렌지랑 패션프루트가 확 터지는데 인위적인 에너지 드링크 느낌 아니고 살짝 묽은 열대 과일쥬스 같아요. 로즈는 향수 이름처럼 밝은 쪽이고 앰버랑 머스크가 뒤에서 깔리는 구조라 부담 없는데, 단점은 지속력이 짧아요 3시간 넘기기 힘듦. 바닐라 덕에 마무리는 좀 달달하게 정리해주는 정도고 2026년 신상 치고는 좀 옛날 느낌 나는 것도 사실. 결론은 무난하게 뿌리기 좋고, 듀프는 아니지만 값어치는 함.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