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디캔이니 로테이션이니 해서 향을 자꾸 바꾸는 게 유행인 듯합니다. 나쁘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한 병을 다 비울 때까지 곁에 두고 계절마다 다르게 피어나는 걸 지켜보는 재미도 있지요. 그게 오래 산 사람의 멋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 병을 오래 쓰는게 멋이라 생각함 (올드스쿨 한마디)
올드스쿨겔랑
2026-05-30 2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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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겔랑할배2026-05-30 21:37
맞는 말씀입니다. 젊을 때 뿌리던 향이 단종돼서 못 구하니 그제서야 한 병의 소중함을 알겠더군요. 요즘 향수는 다 비슷비슷해서 더 그렇습니다.
6 - 퇴근후한잔2026-05-30 22:41
공감되네요 ㅎㅎ 젊을때 cK one 한병 진짜 오래 뿌렸는데 그 시절 생각나네요. 요즘은 향수도 많이 비싸졌어
5 - 라타파전도사2026-05-30 23:48
취준생입장에선 한병 풀배로 오래쓰는게 멋이아니라 그냥 돈이없어서 못바꾸는거임 ㅋㅋ 듀프로 야라같은거 만원대에 굴리면 안질리고 좋은데
8 - 올드스쿨겔랑2026-05-31 00:24
↳ 라타파전도사에게
그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형편 따라 즐기는 게 맞지요. 다만 듀프로 여럿 거치다 보면 결국 마음에 오래 남는 한 병을 만나게 되더군요. 그때 오래 쓰면 됩니다.
7 - 향수는취미2026-05-31 10:03
이 글 분위기가 좋네요. 저도 번역일 하면서 향수는 조용히 오래 곁에 두는 취미라 더 정이 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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