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꾸띄르맨 이거 2002년 출시된 거 치고 묘하게 요즘 다시 궁금해지더라고요 ㅎㅎ 아로마틱 푸제르에 카다멈이랑 넛맥 들어간 시트러스 스파이시라는데, 파우더리한 베이스도 살짝 있다 해서 여름에 써도 될지 애매해서요. 전 플로럴만 들어가면 진짜 바로 질려서 손절인데, 여기 바이올렛은 파우더리한 느낌만 주는 정도면 괜찮을 것 같고... 혹시 실제로 써보신 분들, 이거 답답하지 않고 여름에 쓸만한가요?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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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키좋아
2026-07-11 03:38:49.988Z
진꾸띄르맨 이거 2002년 출시된 거 치고 묘하게 요즘 다시 궁금해지더라고요 ㅎㅎ 아로마틱 푸제르에 카다멈이랑 넛맥 들어간 시트러스 스파이시라는데, 파우더리한 베이스도 살짝 있다 해서 여름에 써도 될지 애매해서요. 전 플로럴만 들어가면 진짜 바로 질려서 손절인데, 여기 바이올렛은 파우더리한 느낌만 주는 정도면 괜찮을 것 같고... 혹시 실제로 써보신 분들, 이거 답답하지 않고 여름에 쓸만한가요?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아 진짜 이 향수 은근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ㅋㅋㅋㅋ 저도 예전에 친구한테 한 번 빌려 써봤는데 카다멈이랑 넛맥 조합이 생각보다 시원하더라고요! 시트러스랑 같이 올라오니까 약간 칼칼하면서 상쾌한 느낌? 바이올렛은 진짜 파우더리 베이스 정도로만 깔려서 플로럴 싫어하시는 분도 괜찮을 거 같아요 ㅎㅎ 제 기준엔 여름에 답답하지 안았어요! 근데 땀 많이 나는 날엔 살짝 무게감 느껴질 수도 있으니까 바디스프레이 살짝 뿌리고 써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아 ㅋㅋㅋㅋ 나 이거 얼마전에 디캔으로 받아서 여름내내 썼는데 진짜 물어보길 잘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면 여름에 ㅇㅈ임 ㅇㅇ 답답하지 안음 나도 플로럴 들어가면 바로 질려서 손절하는 타입이라 바이올렛 때문에 고민 엄청 했거든ㅠㅠㅠ 근데 진짜 파우더리한 텍스쳐만 살짝 깔리는 정도라 ㄱㅊ았어 내가 느낀 건 초반에 레몬이랑 베르가못이 확 터지면서 시원한데 그 뒤로 카다멈이랑 넛맥이 살짝 올라오면서 스파이시한 느낌 주는데 이게 진짜 존맛임 ㅋㅋㅋㅋ 여름에 땀나도 오히려 이 향이 더 멋있어짐 암튼 그런 매력이 있음 근데 주의할 점은 초반 시트러스가 금방 날아가고 파우더리함이 좀 오래 남아서 더운날 너무 많이 뿌리면 약간 답답할 수도 있음ㅠㅠ 나는 두번 펌핑으로 끝내는 편이고 바람 부는 날이 특히 진짜 잘 어울렸어 솔직히 2002년 출시 향수치고 진짜 안촌스럽고 요즘에 오히려 더 힙한 느낌? 레트로 감성 있는데 세련됨ㅋㅋㅋ 디캔으로 하나 질러놓고 로테 돌리면서 여름용으로 쓰기 딱 좋음 아무튼 플로럴 알러지 있어도 ㄱㅊ으니까 고민하지 말고 지르셈 ㅇㅇ 풀배는 비추지만 디캔은 진짜 강추다
저도 파우더리 과하면 진짜 머리 지끈거리더라고요.
파우더리가 한여름엔 의외로 텁텁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