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지나기전에 프루티플로럴 하나 질렀당... 첫뿌리자마자 리치터지는거 진짜 상큼하고 좋은데 ㅋㅋ 근데 이친구 금방가고 피오니가 갑자기 확 올라오더라. 뒤에 깔리는 머스크때문에은은한 비누향 되어버림... 데일리로 무난한데 뭔가 2% 부족한 느낌 ㅠㅠ 시그니처는 또실패당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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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은텅장
2026-06-10 02:43:08.034Z
여름지나기전에 프루티플로럴 하나 질렀당... 첫뿌리자마자 리치터지는거 진짜 상큼하고 좋은데 ㅋㅋ 근데 이친구 금방가고 피오니가 갑자기 확 올라오더라. 뒤에 깔리는 머스크때문에은은한 비누향 되어버림... 데일리로 무난한데 뭔가 2% 부족한 느낌 ㅠㅠ 시그니처는 또실패당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아 ㅋㅋㅋㅋㅋ 나도 자라 코랄피오니 한번 시향했다가 바로 거른 케이스임 솔직히 자라 향수는 첫 뿌리는 순간만 '오?' 하고 끝나는 경우가 ㄹㅇ 많음 ㅠㅠㅠㅠㅠ 오프닝은 상큼하게 치고 들어오는데 미키가 안 따라줘서 금방 숨이 턱 막히더라 나도 저거 처음에 리치 터지는 거 맡고 '어라 이거 쓸만한데?' 했다가 30분 뒤에 내 손목에서 비누향 나는 거 보고 바로 디메리트 3개 줬음ㅋㅋㅋㅋㅋ 암튼 시그니처 못 찾는 건 솔직히 지극히 정상임... 나도 거진 3년째 '이번엔 다르겠지' 하면서 매번 실패하고 디캔 로테로 도망가는 중ㅠㅠ 근데 뭐 나는 그게 더 좋더라 ㅋㅋ 한향만 파는 건 너무 질리고 코랄피오니가 진짜 아쉬운 게 피오니 노트가 좀 저렴하게 올라와서 그래 ㅇㅇ... 꽃 향이 부드럽게 감기는 게 아니라 뭔가 플라스틱 섞인 인공 꽃잎 씹는 느낌이랄까 그냥 싸구려 디퓨전 냄새가 확 올라옴 ㅠㅠㅠㅠ 뒤에 깔리는 머스크도 너무 무겁게 뭉개져서 은은한 게 아니라 그냥 뭉툭함 차라리 프루티 플로럴 땡기면 버버리 Her EDP 같은 애들이 훨씬 덜 질리고 좋음 물론 그것도 취향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