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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루텐, 이거 장미인 줄 알고 오면 큰코다쳐요.

이 글은 Fleurs de Citronnier(Fleurs de Citronnier) 관련 후기와 커뮤니티 의견을 다룹니다.

정품인증해드림

2026-07-20 07:01:07.6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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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출시, 세르주 루텐 Fleurs de Citronnier. 이름에 레몬 들어갔다고 상큼할 거라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팩트는 이거 오리엔탈 플로럴이라는 거. 탑에서 시트러스 터지긴 하는데 레몬 블로섬이라 과육보다는 꽃 내음에 가깝고, 거기에 넛맥 같은 스파이시가 받쳐줘서 첫 인상부터 만만치가 않아요. 미들 가면 네롤리랑 꿀, 튜베로즈가 올라오는데 이 조합이 꽤 무겁게 깔려서 여름에 막 뿌리기엔 부담스럽더군요. 결론은 화이트 플로럴+머스크 감성 이해되는 사람 아니면 테스트 필수. 시트러스 플로럴 기대했다가 당하는 케이스 여럿 봤어요.

이 글에서 언급된 향수

추천 4

댓글 2

  • 선물용만찾음2026-07-21 08:11:07.565Z

    어 저도이거 시향했을 때 완전 똑같은 생각했어요 ㅋㅋㅋ 레몬블로섬 = 청량 시트러스 아니니까 진짜조심해야 해요. 상상한 거랑 완전 다른 무게감에 당황했던 기억이네요. 특히 튜베로즈+꿀 조합이여름에 얼마나 텁텁하게 느껴지는지 ㅠㅠ 백화점에서 테스트하고 후회 많이 했는데이거선물용으로넣으려다가 내용 보니까 딱 거를 수있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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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벤투스충2026-07-21 09:25:07.511Z

    아 이거 완전 공감되네요 ㅋㅋ 저도 예전에 레몬 이름 보고 여름에 산뜻하게 뿌릴 줄 알고 시향했다가 뒤통수 맞은 기억 나네요. 레몬블로섬이 일반 시트러스랑 결이 완전 다른데 여기에 넛맥 같은 스파이시가 섞이니까 첫인상부터 무게감이 장난 아니죠. 네롤리랑 꿀 올라오는 타이밍엔 이미 오리엔탈로 가는 분위기라 여름엔 진짜 못 뿌리겠더라고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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